삶 속 커넥트
어린 시절 어머님으로부터 주일성수와 신앙생활을 배웠던 저는 어머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교회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하였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그저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였을 뿐 별다른 기대감과 특별한 목적 없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쭉 청소년기까지 그렇게 보내던 중 내가 막상 기도하는 대상인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점차 신앙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며 믿음이 생겨져 능동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군대를 다녀와 캐나다에 유학을 오게 되면서 어려운 생활가운데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마땅히 의지할 곳 없던 저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보호자이자 피난처인 따뜻한 아버지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토론토에서 10년간 한 교회를 섬기며, 순종과 인내, 예배에 관한 훈련들을 지속적으로 배우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사랑이 더욱 커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사역지를 위해 여러 사역자들과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며 기도하고 있을 때에, 소식을 들으신 김지연목사님을 통하여 제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반응하여 물위를 걸을 수 있었던 베드로와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반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그 기도의 응답으로 2014년 9월 다운타운에서 커넥트교회가 시작함과 동시에 함께 섬기게 되였습니다.
커넥트교회에서 예배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느끼고, 특별히 나의 정체성을 회복시켜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마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할 때에 사역자로 시작하여 서툴고 미숙하여 놓치는 부분도 많지만, 인내하시고 격려하여 말씀과 훈련을 통하여 만들어가시는 귀한 시간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중보기도] 2024년 3월 성도들을 위한 기도Mar 11, 2024 Read more [중보기도] 2024년 2월 성도들을 위한 기도Mar 11, 2024 Read more [중보기도] 2024년 1월 성도들을 위한 기도Jan 13, 2024 Read more [중보기도] 2023년 12월 성도들을 위한 기도Dec 03, 2023 Read more [중보기도] 2023년 11월 성도들을 위한 기도Dec 03, 202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