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하는 자들 (에스겔 12-13장)
토론토 유학생 선교회와 토론토 커넥트 교회 출신들이 어제는 1박2일 가족캠프로 용인에 에버랜드 옆에 팬션을 빌려 모임을 가졌습니다. 길게는 내가 싱글때 선교회에 살았던 가족, 짧게는 3개월 밖에 있지 않았는데 거의 20년 가깝게는 4-5년전에 함께 했던 가족들이 이렇게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때의 경험과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은 12가정을 모이게 하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까지 기도하셨던 12가정이 어제 모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ㅎㅎ 5시부터 식사를 시작하고 8시부터 시작된 '교회오빠'상영은 많은 가정들에게 귀하고 소중한 메세지였습니다. 각자 자신을 소개하고 10-11시가 되어 9가정은 돌아가고 3가정이 남아 새벽3시가 넘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은 채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고... 앞으로 이 모임을 통해 어떤일들이 진행이 되고 만들어 질지 감사와 기대를 하는 2틀이었습니다.겔13:9 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0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허탄한 묵시,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하는 자들... 이들의 종말은 심판이요 멸망인 것입니다.-지금도 세상은 허탄한 묵시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고가고 심지어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도 허탄한 묵시로 유혹하며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과 사명도 잊고 허탄한 묵시를 따라 살게 하고 있습니다.-돈, 명예, 괘락, 권력, 인기, 재미, 화려함, 외모 등 세상은 이것들이 우리를 행복케한다고, 이것들이 우리에게 보장된 미래를 준다고 거짓되고 허탄한 묵시로 유혹하는 것입니다.-과연 이런것들이 우리를 행복케 할까요, 과연 이런것들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 줄께요, 과연 이런것이 영원할까요? 진짜 가치, 진짜 행복, 진짜 축복이 뭘까요? 그것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영원해야 합니다.-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고 하는 자들, 괜찮아!! 다 그렇게 해, 너만 하는게 아니야, 아무렇지도 않을 꺼야, 지금은 평강이야, 지금 에스겔을 통해 멸망을 예언하고 포로가 될것을 예언하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괜찮아 망하지 않아, 포로는 무슨 포로 잘될거야 위기 상황이 아니라 평안이 계속 될거야 하며... 백성으로 돌이키지 않고, 회개하지 않고, 돌아오지 않고 계속 악의 길로 가게 했던것입니다.-나에게도 이런 내면의 외침과 세상의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소리를 구분하고 빨리 꺠어서 진리를 청종하고 순종할때 심판과 포로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오늘도 나를 넘어지게 하는 거짓된 소리, 허탄한 묵시가 무엇인지 분별하고 진리를 택할수있는 저와 여러분이 될수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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