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레위기 이야기
오늘부터 레위기를 들어갔습니다. 많이들 힘들어 하는 부분이죠 ㅎㅎ 하지만 레위기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창세기에서 우리는 인간의 타락과 심판에 대해 보았다면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죄로인해 하나님과 교제할수 없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광야로 부르시고 성막과 율법을 주시어 우리를 속죄하고 그 속죄를 근거로 만나주시는 은혜를 기록한 것이 레위기 입니다. 그래서 레위기를 속죄의 책, 교제의 책이라고 합니다.'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위에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위기에 반복되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 그것은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원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레기위 1장에서 3장은 번제, 소제, 화목제에 대한 내용이고 4장과 5장은 속죄제와 속건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특이할 점은 번제,소제 그리고 화목제에만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라고 하고 속죄제와 속건제는 자원도 아니고 의무적 상황이며 너희가 범죄했을때 드리는 제사이기에 '향기로운 냄새'라는 말이 빠져 있습니다.-둘째는 구별해서 흠이 없는 재물을 드려야 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이지만 아무거나 드리지 않고 구별해서 나의 최선을, 나의 우선을 드리는 것입니다. 구별한다는 것은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구별한다는 것은 나에게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구별한다는 것은 귀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때 이런 마음으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것입니다.-세째는 전부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고, 구별해서 드렸다면 전부를 드려야 합니다. 이말은 다시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재물은 더이상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렇궁 저렇궁 할수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재물은 나의 손을 떠나 하나님께 옮겨진 것입니다.-우리가 위에 세가지 모습으로 드려질때 하나님은 향기롭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위에 불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만일 제사장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다루실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드려진 온전한 재물과 예배는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것입니다.-로마서 12장의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가 바로 이런 예배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우리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져 하나님이 향기롭게 받어지길 소망합니다.-한주간도 말씀안에서 힘을 얻고, 말씀위에 건고하게 서며, 말씀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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