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그러나 두려워 말라 (예레미야30장)
샬롬! 하루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어제 주일 잘 보내 셨는지요? 오늘은 Labour Day라고 합니다. 매년 여름의 끝자락에 CNE라는 토론토에서 가장큰 행사를 호수쪽 박람회장에서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그 마지막 날이지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열리질 않았습니다. 많은 것이 달려지고 달라지는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쓰러지심 역시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당혹스럽지만 일주일에 3차례밖에 면회가 되지 않아 자녀들의 마음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금요일은 어머니에게 동생이 이렇게 말씀 드렸다고 합니다. '가실때 가시더라도 깨어서 자녀들에게 하실말 다하시고 가시라고'. 오늘 BC IN 말씀을 예레미야 30장입니다.30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예언입니다. 3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그러나, 하나님의 '그러나'는 늘 반전입니다. 7 그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환난의 때가 되고 그러나 환난에서 구하여 냄이라, 환난을 피하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녀가 잘되게 하시기 위해 늘 공의를 잊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저도 자녀가 4명이 있습니다. 다 사랑하지요 하지만 공의가 없는 사랑은 자녀를 망치게 할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가 건강하고 미래의 소망을 가지게 하려면 반듯이 사랑과 공의가 같이 가야 할것입니다.-10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 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아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BUT 그러나 '내가 법을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두번의 반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 말라, 환난에서 구하여 내리라' '그러나 결코 너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동시에 죄을 미워하시는 분이시라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게 하시려고 매를 드시는 것입니다.-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21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나의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넘어지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용서받고 19절의 말씀 처럼 감사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더 나아가 번성하고 굳게서는 놀라운 축복과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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