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예레미야31장)
샬롬! 하루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 가을이 되려나 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와 감기라는 바이러스에겐 좋은 조건으로 들어가는 계절이라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소식은 여전히 의식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소변도 혈압도 심장기능도 좋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오늘 BC IN말씀은 예레미야31장입니다.3절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오늘은 이 말씀이 계속 맴돌게 됩니다.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여기 '영원한'이라는 말은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변함없이 사랑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4절에는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wil remember their sins no more'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고 돌아온 백성을 향해 용서하시고 그 죄를 뭍지 않으시고 심지어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5장에서 비유로 말씀하신 '탕자의 비유'에서도 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돌아온 탕자를 끌어 안고 씻기고 좋은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워주며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의 모습이 바로 나의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인 것입니다.-하지만 생략할수 없는 과정이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칼을 지나고 광야를 지나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이기와 죄성과 교만과 본성 때문입니다. 우리에겐 가만있으면 저절로 올라오는 '나'가 있습니다. '나중심'의 본성을 죽이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기 위해선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칼과 광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칼과 광야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을 알고, 나를 발견하고, 은혜를 체험하는 것입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백하기를 광야는 숨겨진 축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과정을 통해 전정으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때' 14절'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11절 '강한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그렇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강한자에게 눌러있고, 묶여있고, 두려워하고 있는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12절 '크게 기뻐하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그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 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오늘도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나의 하나님의 약속을 듣게 하시고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머니의 상황이 의식이 없어 일어나시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깊은 잠을 주무시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26절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어머니가 일어나셔서 이 고백을 하실수 있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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