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영원토록빛나는삶(다니엘12:3)
주말부터 인디언 썸머처럼 10도이상의 날씨를 유지하며 따듯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단풍은 마구 떨어지고겨울을 준비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섭리와 분주함을 봅니다.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네요ㅎㅎ 오늘은 결혼식이 저희집 에서 있어 기도하며 기대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12:3)’
호랑이는 죽어 가족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죠, 나는 어떤 이름을 남기게 될까? 어떤흔적을 남기게 될까? 사실 이땅에 남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원히 살아야 할 하나님의 나라에서 대면하게 될 나의 이땅의 삶의 열매들은 어떨까?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삶’ 그것은 이땅에서 뿐만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빛나게 될 우리의 열매입니다. 다니엘은 지혜있는 자와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자를 언급 하면서 지혜있는 자는 하늘의 별처럼빛날 것이지만 그중 에서도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영원토록 빛 날것 이라는 것입니다. 이왕 빛 나려면 영원토록 빛나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그럼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 하는 것이 옳은데로 돌아 오게 하는 것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여기 옳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인도하는 삶입니다. 예수님 께서도 마가복음 10장에서 재물이 많은 청년을 향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 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여기서 예수님이 선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선의 기준이 잘못 됐다는 것입니다. 즉, 도덕적 으로 윤리적으로 바른생활을 하기 때문에 선한 것이 아니라 행위로 선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옳은데로 인도 한다는 뜻은 하나님께로 인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생존에 급급해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나요? 내가 공부하는 이유,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 사업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고 우리가 숨쉬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어야 우리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삶 이될 것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붙여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할수 있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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