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영원한 나라 (다니엘7장)
생각만큼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속이 상하고 짜증도 나고 답답하고 다 때려 치고 싶기도하고 원망도 되고 비판과 판단도하고 하지만 나에 대해서 하나님이 보실때를 생각해 보면 나는 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늘 우리는 나를 보지 못하고 상대방만 보기 때문에 이런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따라오기를 원하시며 늘 나보다 먼저 가시고 보여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묵상합니다. 오늘은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하러 핀지역으로 갑니다. 3시간 동안 기다리며 SNS를 통해 신청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오랜만의 outreach를 하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단7: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가장 먼저 선포한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땅을 떠나시면서 하신 말씀은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오리라' 그러면서 우리가 이땅에서 해야할 개인의 사명과 공동체의 사명을 주셨습니다.-너무 중요하고 잊지말아야 하며 꼭 이일을 성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누구냐'의 문제입니다. 요리사는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화가는 그림을 음악가는 음악을 교사는 가르치는 일을 의사는 환자들을 보고 치료하는 일을 나에게 타이틀이 주어졌을때 그 타이틀이 나의 전공이나 주된 일이 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어떤 타이틀이 본질이고 어떤 타이틀이 비본질인지는 나의 우선순위에 달려있습니다. 마치 비밀정보 요원들이 위장취업을하고 그 임무를 다하는 것과 같습니다. 얼마전 '극한직업'이라는 영화가 선풍을 일으켰는데 마약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수원 왕 갈비 통닭'이라는 음식점을 차렷는데 너무 맛있어 입소문이나 하루 아침에 맛집 사장이 됩니다.-우리에게 이런 유혹들이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전문성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전문성에 매몰되어 사명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을 봅니다.-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주님은 반듯이 우리에게 사명을 위해 이땅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물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반듯이 '너희가 본대로 다시 오리라'고 말씀하셨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임하는 것입니다.-오늘도 나의 정체성을 깨닫고 주어진 자리에서 사명을 위해 뛸수 있는 우리가 될수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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