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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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라 (호세야11-14) 

아침에 창을 여니 온세상이 하얏게 덮였네요 지금도 계속 눈이 오고 있습니다. 마른땅 젖은땅 가리지 않고 높은곳 낮은곳 가리지 않고 깨끗하고 더러운곳 가리지 않고 내리는 눈을 보면 하나님의 공평하신 한엾는 은혜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여전히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타협하는 나를 사랑의 줄로 이끄시고 먹이시고 입히시고 걸음을 가르치시고 팔로 안아주시며 우리 목에 멍에들을 벗기시고 '너는 나의 백성이며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호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호11: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라, 우리는 늘 하나님은 나같다고 생각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자꾸 인간의 기준으로 하나님을 보고 대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인간의 유한한 사랑으로 착각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용서를 인간의 제한된 용서로 오해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인내와 자비와 긍휼을 여전히 인간의 잣대로 상상하고 판단합니다. 
 
-호세아를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그저 화난 하나님으로 만 생각하는 이스라엘, 그 안에 사랑을 보지 못하고 알지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아이 인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여호와께 돌아오라, 수도 없이 반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돌아가고 싶다고 해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열려 있지 않으면 감히 돌아 갈수 없는 관계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입니다. 심지어는 육신의 아버지 혹은 직장 상사나 친구에게도 나는 돌아 가고 싶고 화해하고 싶고 다시 관계를 시작하고 싶아도 상대방의 마음이 열려 있지 않으면 돌아 갈수 없는데... 
 
-창조주 이시고, 온 우주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궂뉴스는 그 분이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저 우리는 돌아만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분에게 우리의 마음을 돌리고 향하고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한것입니다. 나는 너와 같지 않탄다. 한가지 하나님께서 돌아오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호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호14: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호14: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형식적인 예배, 종교적인 신앙생활이 아닌 6장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즉, 너희들은 지금까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알지 못하고 껍데기만 있는 제사와 번제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중심이 있는 예배 삶이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세사14:2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드려야 할 예배는 바로 감사와 찬양의 예배인 것입니다. 물질은 그 다음입니다. 하지만 의무만을 다하며 진정성이 없는 효도에는 친밀한 관계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함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부모는 아이들에게 돈벌어서 내가 그동안 너에게 쓴 시간과 물질을 보상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부모가 원하는 것은 아이가 감사할줄 알고 기뻐하고 행복하는 그 중심에서 나오는 '입술의 열매'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향해 감사와 찬양으로 아름다운 '입술의 열매'를 드릴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배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되었을때 우리는 진정한 '입술의 열매'를 드리게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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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Direction
One block north of Yonge and Bloor subway station and Bay subway stations.
Yonge and Bloor 전철역 또는 Bay 전철역에서 한 블럭 북쪽으로 오시면 Davenport를 만나 45번지를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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