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너는 작을 지라도 (미가4-5)
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 기온은 1도 정도로 추운날씨는 아닙니다. 오늘부터 온타리오 대부분의 도시는 Lock Down입니다. 심지어는 집에 방문자도 금하는 조치입니다. 물론 교회는 온라인써비스를 위한 최소인원 10명까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할때는 5명까지 줄였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요즘은 이상하게 잠이 빨리 오지 않습니다. 누우면 자로 자는게 저였는데 한시간이상 심하면 2시간도 뒤척거리며 생각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연말에 대한 생각, 가정, 교회, 2021년 목회방향등 기도해야 할것이 많이 이때 더욱 하나님께 집중해야 할것 같습니다.미가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중에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유다 족속중에 작을 지라도' 우리는 늘 우리의 형편을 근거와 기준으로 삼고 생각하고 말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을 봅니다. 그이유는 내가 이 일을 이루는 주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뭐든지 내생각과 내뜻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벗어나려고 하면 불안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유다 족속중에 작을 지라도' 이 말은 작아서 아무것도, 아무기대도, 아무소망도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하다 못해 연약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곳이 베들레헴 이라는 것입니다.-그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오는데, 그가 '상고에 영원에' 있다는 말은 태초부터 영원전부터 계셨던 분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예언입니다.-구약전체가 그를 향해있고 신약전체가 그에 대한 이야기인 예수그리스도 메시야가 '유다 족속중에 작을 지라도' 아주 작아 주목받지 못하는 곳에서 태어나신다는 것입니다.-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런 도전을 주심니다. 너의 작음은 문제가 되질않아, 너의 연약함은 걱정하지마, 너의 부족은 염려하지마, 너희 환경과 상황은 나에게 나오고 나를 의지하라고 허락된것이지 그것으로 열매를 보지마라고 말씀하십니다.-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과 환경과 현실속에 갇혀 하나님의 부르심 말씀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을 붙들고 기대하며 오늘도 내 생각과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내 삶에 중심이 되어 살아갈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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